셀프 브랜딩과 마케팅을 위한 채널 8가지

셀프 브랜딩 & 마케팅 채널 활용 팁

프리랜서나 1인 기업과 같이 혼자서 사업을 운영하는 독립사업자들은 업무 외에도 셀프 브랜딩과 마케팅을 해야 해요. 물론 본업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바쁘겠지만, 미래에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여유가 있을 때마다 브랜딩과 마케팅에 투자해야 해요.

그런데 막상 셀프 브랜딩과 마케팅을 하려니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막막하시죠? 브랜딩과 마케팅 채널도 너무 다양해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려우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프리랜서나 1인 기업의 셀프 브랜딩과 마케팅에 활용하기 좋은 채널 8가지와 사용 팁을 공유하려고 해요.

 

셀프 브랜딩과 마케팅의 목적

먼저 셀프 브랜딩과 마케팅의 목적을 알아야겠죠?

당연하겠지만, 셀프 브랜딩과 마케팅을 하는 이유는 바로 매출과 인지도겠죠. 더 많은 잠재 고객이 나를 인지하고,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려면 잠재 고객들에게 나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노출시킬 것인지를 고민해봐야 해요.

요즘은 온라인을 통한 브랜딩과 마케팅이 거의 대세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많은 분이 어떤 온라인 채널을 골라야할 것인지 고민하실 거예요. 게다가 국내는 온라인 채널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나에게 맞는 게 무엇인지 헷갈리실 겁니다. 또 필요하다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채널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하죠.

요즘 셀프 브랜딩과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채널은 총 8가지예요.

  1. 네이버 블로그
  2. 브런치
  3. 개인 웹사이트
  4. 인스타그램
  5. 유튜브
  6. 링크드인
  7. 네트워킹 모임
  8. 세미나

보기만 해도 굉장히 많죠? 그래서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잠재 고객에게 노출되는 방식을 기준으로 적절한 채널을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우리를 잠재 고객에게 노출시킬 수 있는 방법은 3가지예요.

  1. 검색 유입
  2. SNS 알고리즘
  3. 오프라인

이 3가지를 기준으로 알아보도록 할게요.

 

검색 유입 채널 :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 개인 웹사이트, 유튜브

첫 번째는 바로 검색 유입입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무언가가 궁금한 게 있으면 검색을 합니다. 그리고 검색 상위에 노출된 콘텐츠부터 시작해서, 내 궁금증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여러 콘텐츠를 찾아보죠.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으면 여러 검색어를 조합하여 검색합니다.

검색 유입 채널은 기본적으로 내 잠재 고객이 내가 제공하는 제품/서비스에 갖고 있는 고민이나 질문에 답하는 콘텐츠를 제작해야 해요. 이를 검색 엔진 상위에 노출될 수 있게 SEO에 맞춰 작성해야 하죠.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구글 검색 엔진을 주로 사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유튜브도 검색 엔진으로 활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네이버 블로그 메인 화면 캡처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메인 화면 캡처

1) 네이버 블로그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네이버의 존재감이 매우 큽니다. 인터넷 트렌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네이버 검색의 평균 점유율은 약 58%라고 해요.

그래서 국내에서 ‘검색’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네이버 검색’이죠. 만약 여러분이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면 네이버 블로그는 꼭 하나 만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브런치 메인 화면 캡처
이미지 출처 : 브런치 메인 화면 캡처

2) 브런치

브런치는 독특하게 ‘브런치 작가’라는 시스템이 있어요. 아무나 글을 발행할 수 없고, 브런치 작가로 승인된 사람만 글을 공개적으로 발행할 수 있죠. 그리고 생각보다 브런치 작가로 승인되는 게 까다로운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브런치 작가로서 발행하는 글들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도가 네이버 블로그보다 비교적 높은 편이에요. 실제로 브런치를 보면 에세이나 일상글도 많지만, 전문성 있는 글을 자주 발굴할 수 있어요.

게다가 브런치는 구글에도 검색 노출이 잘 되는 편이에요. 잠재 고객이 구글 검색을 많이 하는 분야라면 브런치를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셀프 브랜딩 마케팅 개인 웹사이트

3) 개인 웹사이트

전문성을 강조하고 싶다면 개인 웹사이트를 개설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특히 강사나 마케터, 개발자, 변호사와 같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잠재 고객에게 전문성을 보이는 게 정말 중요할 거예요.

그리고 전문 서비스 영역은 정확한 정보를 위해 네이버와 함께 구글로 검색하는 경우도 있어요. 개인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구글 서치 콘솔에 등록하면 구글 검색 엔진에 노출됩니다. 다만 네이버에 검색되는 데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어요.

그러므로 개인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싶은 분이라면 가능하다면 네이버 블로그와 병행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셀프 브랜딩 마케팅 유튜브 채널

4) 유튜브

최근에는 많은 사람이 유튜브를 검색 엔진처럼 활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무조건 알고리즘의 수혜만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유튜브 검색에서 상위에 노출될 수 있게 제목이나 챕터, 본문 글을 작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초기 채널이라면 더더욱 검색 쪽을 노려봐야 해요.

 

SNS 채널 : 인스타그램, 유튜브, 링크드인

두 번째는 바로 SNS 채널이에요. SNS 채널들의 공통점은 바로 콘텐츠가 노출되는 데 ‘알고리즘’의 영향력이 상당하는 것입니다.

알고리즘이란 쉽게 말하자면 ‘관심사’죠. 평소에 마케팅에 관심있던 사람에게는 마케팅 콘텐츠, 요리에 관심있던 사람에게는 요리 콘텐츠가 자주 노출되는 게 바로 알고리즘입니다.

검색 유입은 ‘검색’이라는 행위가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알고리즘 노출은 알고리즘에 의해 내 잠재 고객에게 콘텐츠가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그래서 SNS 채널은 검색 유입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해요. SEO도 중요하지만, 썸네일과 제목, 알고리즘 방향성이 굉장히 중요해요.

 

셀프 브랜딩 마케팅 인스타그램

1)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대표적인 SNS 채널이에요. 아마 많은 분이 일상 기록용으로도 인스타그램 계정 하나 정도는 갖고 계실 거예요.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은 매우 정밀해서, 알고리즘에 맞게 콘텐츠를 제작하면 내 제품/서비스에 관심있던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어요.

인스타그램은 피드, 스토리, 릴스, 유료 광고를 통해 잠재 고객과 소통할 수 있어요. 이중에서 최근 인스타그램이 가장 밀어주는 콘텐츠는 단연 숏폼 콘텐츠인 릴스입니다. 다른 콘텐츠 대비 릴스가 콘텐츠 노출 면에서는 월등히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피드나 스토리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숏폼보다 글을 선호하는 사람은 분명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를 적절히 조합하고 필요 시 유료 광고 집행도 필요합니다.

 

2) 유튜브

유튜브는 ‘알고리즘의 수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알고리즘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에요. 게다가 최근에는 유튜브 쇼츠를 강하게 밀어주고 있죠.

유튜브는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9명이 사용할 정도로 대중적인 플랫폼이에요. 당연히 내 제품과 서비스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죠?

여유가 된다면 롱폼과 숏폼을 다르게 기획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롱폼 제작을 기본으로 하면서, 하이라이트 부분만 따서 숏폼으로 편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셀프 브랜딩 마케팅 링크드인
이미지 출처 : business news daily

3) 링크드인

여러분이 소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기업 담당자이거나, 기업을 상대로하는 B2B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 링크드인을 적극 추천드려요.

원래 링크드인은 커리어 SNS 채널이었어요. 본인의 역량과 성과를 어필하고 새로운 커리어 기회를 잡기 위한 공간이었죠. 물론 링크드인에도 콘텐츠를 올릴 수 있는데, 예전 페이스북과 시스템이 굉장히 유사해요.

콘텐츠 노출 방식은 알고리즘에 가깝습니다. 평소에 내가 관심있던 분야나, 내 팔로워가 좋아요나 공유한 계정이 상단에 노출되는 방식이죠.

최근에는 커리어 외에도 B2B 영업 채널로서 링크드인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요. 그러니 마케팅 대행이나 개발 외주와 같이 B2B 제품/서비스 측면에서 내 인지도를 높이고 싶다면 링크드인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오프라인 채널 : 네트워킹 모임, 세미나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자 하는 채널은 바로 오프라인 채널이에요. 오프라인 채널은 네트워킹 모임과 세미나가 있죠. 많은 분이 브랜딩과 마케팅이라고 하면 온라인 채널만 떠올리시는데 오프라인 채널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오프라인 세미나

온라인 채널은 노출이 되더라고 나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는 데는 한계가 있어요. 오프라인 채널은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만큼, 상대방에게 나를 효과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미팅까지 잡을 수 있어요. 또는 나와 이야기를 나눈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나를 소개시켜 줄 수도 있죠.

이렇듯 오프라인 채널에도 여러 기회가 있어요. 그러니 기회가 된다면 종종 참석하여 나를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새로운 기회를 물색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셀프 브랜딩과 마케팅을 위한 채널 8가지에 관해 알아봤어요.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전략적으로 나를 브랜딩하고 어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글이 도움이 됐다면 많은 분에게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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